2주간의 일상

 

 

울 회사는 회식이 없어서 점심회식이라고 점심시간을 1시간반으로 늘려주고 놀고 오라고 

할 때가 있음

갠적으로 이게 더 좋은거 같더라! 일단 근무시간 30분을 놀 수 있다 ㅋㅋㅋㅋㅋ

또 다들 돗자리 챙겨서 한강가서 놀고 오거나 여의도 공원가서 놀고 오기 때문 :) 

 

 

여튼 필카갖고 여의도 공원에서 사진 많이 찍었다

나만 ㅡ ㅡ 

우리 조 사람들이 찍기 싫다고 하시구 또 안 찍기도 아까워서 걍 나만 찍었음 ㅋㅋㅋ

아니 근데 알고보니 그 사진 인화해서 사진전한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팀 내에서 김현섭 간사님 개인전 열리겠네요 ^^ 

하ㅋㅋㅋㅋㅋㅋㅋㅋ 

 

 

 

공원에서 같이 밥먹고 사진찍고 마호가니가서 커피도 마셨음 

연대 공학관에 있어서 난 학교에만 있는 커피집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근데 그게 벌써 1년 전이라니.. 

여튼 그 교육과정 듣고 수상까지 하면서 올해 취업 캠프 기회도 주어진다고 했는데

한번 가볼까?ㅋㅋㅋㅋㅋ 

 

 

 

 

합정에서 왔다갔다할 때마다 가고 싶었던 카페! 

친구가 뭐 받을 것 있다고 해서 온 김에 여기 가봤다

 

난 밥도 안먹고 바로 갔는데 알고보니 내가 친구한테 밥먹고 카페 ㄱㄱ 라고해서 

친구도 밥 굶고 온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빡쳐서 또 투덜투덜거리는거 코노로 합의 봤다 

오랜만에 노래방 가고 싶다고 하는데 그럼 또 가줘야지... ㅋㅋㅋ

 

 

 

 

 

 

이렇게 해서 18,000원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내가 술 사줘서 고맙다고 이번엔 자기가 사겠다고 해서

덕분에 잘 먹고 왔다 :) 

 

근데 이제 다시는 안가야지 ~! 남정네끼리 올 곳은 절대 아닌듯 ㅋㅋㅋ

 

 

 

뷰는 ㄱㅊ은거 같았다 

이 사진만 봣을 때는 또 연남동 느낌나는 듯 

하지만 정면에 유료 주차장 있어서 뷰가 100프로 이쁘다고는 못하겠다 

 

 

 

 

그 다음 날 월요일 졸려서 

생명수 마시러 사내 카페에 들렸다 

카페인에 의존 안하려고 하는데 

넘 지칠때는 또 마실 수 밖에 없는 ㅠㅠㅠ 

 

 

 

내가 후원하는 가족들한테 편지가 온 날 

너무 신기하고 뭔가 뿌듯했던 날이었다. 

 

답장을 써주긴 해야지... 

덕분에 오랜만에 편지도 쓰는 것 같구 좋긴 하네

 

 

 

회사 근무 중에 같이 인턴했던 동기 톡방에 

심심하다고 나좀 웃겨보라고 얘기했는데 

술 마시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 회사 욕하는 것 만큼 꿀잼은 없는 듯ㅋㅋㅋㅋ 

그리고 여기 진짜 괜찮아서 다음에 또 와야지 라고 생각했던 날이었다. 

 

 

이건 왜 찍었지...하고 생각해보니까 

친구가 소개팅 해준다고  좋아하는 성향 말해보라고 해서 

나 감동 먹어서 케이크 먹고싶은거 고르라고 했다가 찍은 것 같음 ㅋㅋㅋ 

 

사실 지금 당장 받고 싶은 건 아니지만 그냥 흔쾌히 ㅇㅋ 해준게

이 친구가 날 좋게 봐줬다는 것 같아서 진짜 기분 좋았다 ㅋㅋㅋ 

여튼 사소한거에 크게 감동먹은 날 

 

 

 

 

 

놀이터가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1시간 더 얘기하고 집감 

강아지 산책 썰 듣다가 같이 개 빡쳐서 화내니까 1시간 끝 ㅋㅋㅋㅋㅋㅋ

 

 

 

그 담날 해장 커피 마시는데 이거 ㄱㅊ은듯 

녹차라떼에 샷 넣어서 먹는 맛이었다 ! 

 

 

팀장님과 ㄱㅇ 간사님 생일 달이어서 소소하지만 축하파티도 하구 

( 참 이런거 보면 회사 생활이 재밌는 것 같기도 이벤트가 달마다 있으니 ㅋㅋㅋ)

 

 

생일파티 준비하셨던 대리님이 

여기 더 현대에서 유명하다는 곳인데 직접 주문하고 예약하셨단다 ㅠㅠ 

 

나중에 나도 가볼 생각이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