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저어번주의 사진첩

So_Bee_93 2021. 3. 9. 23:09

 

 

 

취뽀한 기념으로(수습이긴하지만... ㅎㅎ ) 

애들한테 맛있는 술 사주고 싶어서 봄베이 사파이어를 샀다~! 

 

힘들 때 언제나 옆에 있어줬던 내 친구들 고맙고 사랑해~ 

나머지 애들도 빨리 취뽀해서 

더 좋은 곳에서 더 맛있는 음식 먹고 행복하게 살자 이것들아~~ 

 

 

 

 

 

일요일에도 연이어서 술술술...

일요일에는 뽀로로 키즈카페 애들끼리 마셨다! 

2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계속 연락하는 친한 동생들~ 

 

그리고 그 속에서 결혼까지 한 내 친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별 생각없이 알바하다가 거기서 인연을 만날 줄이야 ... 

 

나도 첨엔 사귄다길래 솔직한 맘으로 얘네도 언젠가는 헤어지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 :) 

 

참 얘네들 보면서 나도 여러가지를 많이 느끼기도 했다. 

어릴 때는 연애를 하면서 결국은 어떻게 어떻게 될거야 라고

맘 한켠에는 부정적인 생각 또한 하면서 연애가 마냥 즐겁다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덕분에 좀 더 긍정적으로, 진실된 맘으로 상대방과 내 자신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커플들처럼 결국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깐 말이다.

그래, 나 혼자가 아닌 둘이서 만들어가는 것이니까  :) 

 

 

 

 

같이 알바하던 동생은 마카롱 가게를 열고 사장님이 됐다.

벌써 3년...?이나 됐을거다! 

깨알 유나 마카롱 피피엘 ㅋㅋㅋㅋ

 

근데 ㄹㅇ 맛있음😀😀

 

나 위해서 이벤트도 해주고 정말 고마워 애들아 ㅠㅠㅠ 

 

 

 

 

 

 

3.1절이 끝나고 3월 2일날 오랜만에 출근...! 

개 피곤했지만 새컴이 왔다길래 기분은 ㄹㅇ 좋았음 

 

근데 모니터 ㄹㅇ 너무 커서 무척이나 부담스러웠다....;; 

 

사람들 지나갈 때마다 나 뭐하는지 다 보는 것 같아 ;; 

 

 

 

 

회장님과의 식사라고 OJT도 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에는 아 이런거 왜하누 개 부담인데 라고 생각했는데 

엄청 유쾌하시고 젊은 마인드여서 재밌었다 ㅋㅋㅋ 

 

나이도 많으신데 이태원이랑 카페가는 것 좋아하신다고 ㅋㅋㅋ 

 

카페 추천도 받았다 ㅋㅋㅋㅋ 

 

 

 

 

어떻게 동기들이 300 커피집이 근처에서 월비 직원들이 자주가는 카페라고 알게 됐나보다 

 

여기로 가자해서 별 생각없이 갔다가 놀람 ... ;; 

뭔 메뉴가 이렇게 많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기가 찍으라고 하나씩 넘겨주고 있음ㅋㅋㅋㅋㅋ 

 

근데 여기 직원분은 피곤에 쩌는 것 같음 주문받을 때마다 목소리가 세상 피곤해보임ㅋㅋㅋㅋㅋ 

첨엔 아 왜 저래 듣는 나까지 기분 나쁘네... 라고 생각했는데 

 

투썸 생각하니까 급 이해되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세요😂😂

 

 

 

 

 

붕어 싸만코 프라페도 팔더라 완전 신기 ㅋㅋㅋㅋ 

ㄴㅇ님이 붕어 싸만코 좋아한다길래 나중에 함 먹어보고 후기로 블로그에 올려야지😁

 

 

 

 

 

전에 마셨던 복숭복숭라떼 ! 

맛은 별로.... ;; 

 

OJT가 그 다음 날에 도 있었는데 

 

그 다음날에 이거 어땠냐고 물어보길래 복숭복숭을 피치피치로 헷갈려서 잘못말함 ;; ㅋㅋㅋㅋㅋ

근데 맛없는데 맛있다고 구라치다가 또 걸림 ^^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다니는 동생이 여의도 관련해서 연구할거있다고 

찾아왔다가 더 현대에도 갔다!  저 의자가 100마넌 넘는 거라고 해서 사진도 찍고 앉아봤는데 ㄹㅇ 좋더라 ;; 

내 사무실에 두고 싶었졌음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돈이 최고다 진짜 

 

 

 

 

 

다시 또 주말...  친구가 찾아와서 일요일에 끝나자마자 빈 속에 꼼장어에 술 마셨다

근데 또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더라 

내친구는 첨 먹어본다고 했는데 좋아해서 더 기분이 좋았다 

 

잘 먹는 애들 보면 나도 기분 좋아져서 좋다 :) 

 

그나저나 여기 종업원분들은 부담스럽게 첨부터 끝까지 계속 구워줌 ... ;; 

비밀 얘기좀 하고 싶은데 신경쓰여서 눈치보면서 얘기했다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월요일.... 주말에 ㅇㅈ이랑 서로 무야호 무야호 계속 이랬는데 무야호 적힌 쪽지보고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QR코드 찍으니까 무야호 모닝콜? 무닝콜 소리 나서 관종됨 아놔 부비트랩에 당했다고 좋아하심 ㅠㅠㅠ 

 

 

 

 

 

점심에는 ㄴㅇ 님이 여의도에 볼일 있다고 해서 같이 점심도 먹었다 ! 

사실 요번주부터 정상출근이라 6시 반에 일어나서 넘 피곤해서

아무거나 대충 입고 나갔는데 꾀죄죄해보일까봐 톡보내야 될지 내적갈등 엄청 했다....ㅋㅋㅋ

그래도 만나고 싶어서 일단 보자고는 했는데 다행히도 안걸린듯...?🙄

 

점심 끝나고 헤어질 때 나도 따라가서 같이 놀고 싶었는데 진심 아쉬웠다 ㅠㅠ 

나는 다시 일하러 가야된다는 생각과 점심시간 늦었다 라는 생각에 우울 + 걱정 마인드로 올라갔는데

알고보니 내 사수는 나보다 더 늦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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