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슬기로운 회사생활

So_Bee_93 2021. 2. 19. 23:08

 

저번주 주말은 설날 연휴라서 완전 심심했다...

근데 연휴 때 나오면 돈 더 준다니까 기분은 좋았던 하루였다

그리고 스트로베리 비앙코를 내가 만들었지만 너무 잘 만들어서 사진도 찍었다 ㅎㅎㅎ 

 

손님 거의 다 왔는데 픽업대에 기다리라고 얘기하고 사진 왕창 찍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손님도 내가 만든거 받고 사진 찍었을 듯 ㅋㅋㅋㅋ

 

여튼 끝나고 집갈라는데 할머니가 집에 놀러오라고 급 전화해서 연남동으로 향했다. 

오지 말라했다가 다시 오라고 하고 역시 울 할매... 세상 걸크러쉬에 박력 오짐요;; 

 

 

 

 

 

건물 1층이 사실 원룸으로 나가는데 여기를 상가로 둘라고 공사할 생각이다. 

근데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의견이 안맞아서 싸우다 끝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사 안 할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내 건물 아니니까 알아서들 잘 하시겠지 :) 

 

다시 방으로 갔더니 외숙모는 사촌동생이 이제 중1 됐으니까 영어로 얘기좀 하라고 하신닼ㅋㅋㅋㅋㅋ

오글거려서 못하겠는데 울 외숙모는 진심인거 같아 일단 고개는 끄덕였던...🙄

 

 

 

 

 

회사 출근하는 날

개꿀 통로 찾았다ㅎ.ㅎ 

저기로 가면 비가 오나 눈이오나 다 피할 수도 있고 춥지도 않다 ㅎㅎ 

IFC 몰 너무 호화스러워서 놀라웠다.

 

진짜 잘 사는 사람들은 많구나... 

 

 

 

 

 

사원증이 나왔다:) 

 

첫 번째 사원증에 이어서 두 번째 사원증...

월비 사원증이 뭔가 더 이쁜 듯! 

 

아놔 엘지 인턴 마지막에 사원증 내꺼 케이스 깨끗하다고 그걸 가져간 차장님 기억나네 ㅡㅡ 

재발급하는데 얼마 든다고 그걸 가져가냐고 아오 

추억으로 갖고 있을라 했는데 쳇 

 

여튼 월비 사원증도 나오고 진짜 직딩된 기분임... 

배울게 많아서 너무 많아서 좀 짜증나지만... 

빨리 제대로 배워서 더욱 성장하고 싶다 ! 

 

 

 

 

 

동기들이 밥먹자해서 밥도 같이 먹었다. 

아니 사주셨다 ㅎ.ㅎ 

사실 나보다 일찍 들어온 선배님들인데 

코로나 땜시 OT를 같이 듣게 되면서 걍 동기처럼 지낸다ㅋㅋㅋ 

 

지금까지 나 26살인줄 알고 있었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번에 회사 매점서 점심 때 라면 한 그릇 먹으면서 무도보고 있는데 

울 팀 누가 그걸 보고 안쓰러웠다고...😅

난 괜찮은디 레알 ;; 

여튼 다들 착하셔서 사회생활 적응하는데 좋긴 한듯 

 

 

 

내가 좋아하는 김지훈 작가님의 글귀 :) 

 

많이 공감되는 말들이고 힘들 때마다 작가님 책을 읽으면서 견디기도 했다. 

 

열심히 살자 ! 

아니 행복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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